"햇반 자리 채운다" 쿠팡, 즉석밥 990원 특가 판매
쿠팡이 오는 7일 중소·중견기업의 즉석밥과 떡갈비 등 가공식품을 990원에 판매하는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990원 제품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 시간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즉석밥은 켈로그 통귀리밥 컵(4개), 올가 유기농 골든밥(3개)이 준비돼 있으며 하림 The미식 비빔면(4개), 하림 The미식 닭개장,아이배냇 밀리 피자한입 떡갈비, 아이배냇 밀리 햄에그간장버터밥 등도 판매될 예정이다.

쿠팡은 지난달 출시된 켈로그 통귀리밥에 대해 "100% 통귀리로 만들어 백미밥보다 식이섬유, 단백질, 베타글루칸, 무기질 등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며 "수분 최적화 공법을 통해 갓 지은 밥처럼 탱글탱글한 식감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올가 유기농 골든밥에 대해서는 "낱알이 크고 투명도가 높아 맛과 향이 우수한 골드퀸 품종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하림 The 미식 비빔면과 닭개장은 "하림이 전국 맛집의 레시피를 연구해 재료의 조합과 비율 등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며, 아이배냇 피자한입 떡갈비와 햄에그간장버터밥은 "영유아 식품 전문업체 아이배냇이 학령기에 필요한 영양성분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맛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쿠팡은 이날 인기 가공식품류 23종도 반값에 판매한다. 휘짜장 유니짜장 매운맛, 휘카레 채소듬뿍 카레 매운맛, 올가 짜장소스 및 마일드카레, 잇츠올레 버터 돼지안심 장조림 등이 준비됐다.

쿠팡은 이전에도 하림 즉석밥을 100원에 판매하는 즉석밥 특가전을 열어 주목을 받은바 있다.

쿠팡 관계자는 "높은 밥상 물가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 기획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