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장관 만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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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인프라 사업 협력 논의

사우디 관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실력자로 꼽히는 알 코라예프 장관은 자국 사업 환경을 소개하며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투자 협력을 제안했다. 그는 “사우디에 공장 8000여 곳이 신규 설립될 예정”이라며 “LS일렉트릭이 강점을 지닌 전력 인프라, 자동화,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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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재생에너지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같은 친환경 스마트에너지 사업과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파트너로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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