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출국 예정 브라질 대원들…나머지 1천여명은 12일 출국
잼버리 대원 250여명 대전에 더 머물며 0시 축제 즐긴다
대전에 온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 일부가 오는 13일 오전까지 머물며 대전 0시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새만금 잼버리 폐영식에 참여하고 K-팝 콘서트를 관람한 뒤 대전으로 돌아오는 대원들 가운데 브라질에서 온 255명은 13일 출국한다.

나머지 1천여명은 12일 오전 대전 숙소를 떠나 고국으로 돌아간다.

대전시는 남아 있는 대원 중 희망하는 경우 0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12일 오후 2시부터 0시 축제 현장에서는 각종 거리공연과 플래시몹, 댄스경연대회, 보부상 경매쇼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오후 9시부터는 중앙로 특설무대에서 에이핑크·김종국·아이키&훅·프로미스나인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와 월드 DJ 페스티벌이 펼쳐져 관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