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역사·문화·경제 각 분야 총망라

강원 횡성군 안흥면의 향토 사료집 '안흥면지'가 발간됐다.

횡성 안흥면의 '역사서' 안흥면지 발간
안흥면지편찬위원회가 펴낸 면지는 지역의 역사, 문화, 경제, 산업, 교육 등 각 분야를 총망라했다.

역사적·경제적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안흥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후세에 물려줄 향토사 정립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했다.

안흥면이 주관하고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했다.

2021년 1월 편찬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연구용역, 자료조사 수집 및 집필 등의 제작 과정을 거쳐 1천300부를 발행했다.

횡성군과 횡성군의회를 비롯해 각 기관과 마을별 세대에 배부해 안흥면을 보다 널리 알리고 이해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이경희 안흥면장은 "지역의 소중한 자료로서 사랑받는 면지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 안흥면의 '역사서' 안흥면지 발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