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젝시오 브랜드 앰버서더 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9승을 거둔 최나연이 던롭스포츠코리아의 프리미엄 골프브랜드 젝시오의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한다.

젝시오는 19일 "브랜드 핵심 유저층인 엔조이어블(Enjoyable, 즐거운) 골퍼에게 최나연이 젝시오를 잘 대변할 수 있는 아이콘이라고 판단해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앰버서더를 통해 쉽고 편한 골프를 지향하는 젝시오에 우수한 퍼포먼스 클럽 이미지까지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LPGA투어 6승과 LPGA투어 9승을 거두며 한국의 간판 골퍼로 활동했던 최나연은 지난해 은퇴하고 골프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친구인 박인비가 오랫동안 사용중인 클럽이어서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다. 선수 시절에는 딱히 도전해 볼 생각은 없었지만, 젝시오가 편하고 좋은 클럽이라는 이미지는 머릿속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클럽에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 현재는 예전처럼 연습량이 많지 않으니 젝시오가 갖고 있는 편안함과 관용성이 제게는 매우 좋은 선택인 것 같다. 마침 친한 김하늘의 추천도 있어서 테스트했고,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고 밝혔다.

최나연은 박인비, 김하늘과 함께 젝시오 공식 앰버서더로 다양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