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과 프로그램 특화 대학 주목, 오산대학교, ‘뭉쳐야 간다’ 시즌9 진행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2023학년도 1학기 여름방학을 맞아 전공직무투어 ‘뭉쳐야 간다’ 프로그램 시즌9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공직무투어 ‘뭉쳐야 간다’는 전공과 관련된 여행계획안을 제출해 선발된 10개 이내 팀이 4인 기준 65만원의 여행지원금을 받아 국내 곳곳으로 전공직무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9는 지난 5월4일부터 6월25일까지 총 16팀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그중 1차 서류심사로 11팀을 선발해 지난달 27일 여행계획발표 2차 심사를 개최했다.

심사 결과 컴퓨터정보계열, 카페바리스타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소방안전관리과, 유아교육과, 전기과, e스포츠과, 사회복지상담과, 평생학습학과 총 9개 팀이 선발돼 지난달 29일부터 8월24일까지 각 팀별로 여행을 진행 중에 있다.

선발된 9개 팀의 전공직무여행 사진, 영상 등 콘텐츠 발표회와 시상식은 다음 달 31일 개최할 계획이며, 해당 콘텐츠는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오산대학교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하는 대학으로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매년 ‘5L Day 비교과 박람회’를 진행한다.

5L은 ‘오산엘리트’의 약자로 대학 생활 전반에 걸친 학생역량 강화 활동으로 5가지로 구분해 활동 참여 시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매 학기별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모바일가상면접체험‘, ‘마음을 전달해주는 우책통‘, ’원클릭입사지원서‘, CAP(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활한 캠퍼스 생활과 자기 계발을 지원해 주목받았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