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C, '2023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10주년 기념 포럼 및 사업설명회' 진행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이 '2023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10주년 기념 포럼 및 사업설명회'를 지난 27일,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조적 인재 양성, 직원 복지 향상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본 행사는 '리더(Leader)에서 리더로(Reader)!'라는 주제로 3P자기경영연구소 강규형 대표의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의 순서로 시작을 알렸다. 뒤를 이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사업 소개와 함께 작년 수상기업으로 선정되었던 한국콜마㈜(대상), ㈜성민네트웍스(최우수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최우수상)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한편 '2023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오는 7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인증을 받은 기관·기업에게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하고,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기관별 맞춤형 독서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독서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상위 16개 기관·기업에는 시상식(10월)을 통해 문체부 장관상 등의 포상을 수여하며 도서문화상품권과 인증현판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기업가치진단본부 송광호 본부장은 "여러 연구를 통해 독서에 대한 사회·문화 분야에서의 경제적 가치가 입증된 바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로 많은 기업들이 독서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