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여의도 삼익 재건축 예비사업시행자 선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토지신탁은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51번지 일대에 위치한 삼익아파트는 신탁방식 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618가구·오피스텔 114실 규모의 단지로 재탄생한다.
앞서 삼익아파트를 포함해 여의도 일대의 노후 아파트 단지는 안전진단 통과 후 재건축이 확정됐음에도 지난 2018년 서울시에서 발표한 여의도 통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이 표류하면서 사업이 정체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가 지난해 재건축 사업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여의도 아파트 단지별로 재건축이 가능하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4년 만에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특히 지난 4월 서울시가 재건축 시 최고 70층, 최대 용적률 800%까지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은 '여의도 아파트 지구단위계획'을 공개하면서 삼익아파트 재건축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삼익아파트를 필두로 여의도 일대 다수의 사업장에서 도시정비사업의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51번지 일대에 위치한 삼익아파트는 신탁방식 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618가구·오피스텔 114실 규모의 단지로 재탄생한다.
앞서 삼익아파트를 포함해 여의도 일대의 노후 아파트 단지는 안전진단 통과 후 재건축이 확정됐음에도 지난 2018년 서울시에서 발표한 여의도 통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이 표류하면서 사업이 정체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가 지난해 재건축 사업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여의도 아파트 단지별로 재건축이 가능하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4년 만에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특히 지난 4월 서울시가 재건축 시 최고 70층, 최대 용적률 800%까지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은 '여의도 아파트 지구단위계획'을 공개하면서 삼익아파트 재건축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삼익아파트를 필두로 여의도 일대 다수의 사업장에서 도시정비사업의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