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규제·비관세장벽에 민관 합동으로 대응한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업종별 협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이 참여했다.
업종별 협회는 외국의 장기 반덤핑 조치 및 일몰재심 조사 사례에 대한 대응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및 역외보조금 등 법령으로 인한 업계의 우려를 전달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 수출기업들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수출 애로로 작용할 수 있는 해외 무역장벽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관계부처와 업종별 협회,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앞으로도 해외 무역장벽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며 함께 대응해 수출 회복을 앞당기자"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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