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LA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LA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증권가의 호평에 힘입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2분 기준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3700원(2.78%) 오른 13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3만87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지난 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를 엔터 업종의 톱픽(최선호주)으로 꼽았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의 돔·스타디움 투어가 진행되고 동시에 소속 아티스트 앨범 활동이 집중됨에 따라 1분기 이어 2∼4분기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제시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JYP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5422억원으로 3개월 전에 비해 1000억원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1255억원에서 1645억원으로 증가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