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아이디, 600% 무상증자 소식에 '강세'
무상증자를 결정한 슈프리마아이디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슈프리마아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8300원(9.85%) 오른 9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가격상한선까지 치솟았지만 상승분을 반납한 상황이다.

지난 9일 슈프리마아이디는 보통주식 1주당 6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6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1일이다.

무상증자는 전체 시가총액이나 자본금 변화는 없지만 유통주식수가 늘어나고 기업의 재무구조가 양호하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호재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