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푸드시스템이 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또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성규푸드시스템, 세계환경의 날 기념 ‘환경부 장관표창’ 수상
성규푸드시스템은 전국 배송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148여 개의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을 하통해 약 1만4600개 가맹점에 식용유를 배송하고 있다. 매장에서 사용된 식용유는 폐식용유로 변환되고, 수거된 폐식용유를 이용하여 플라스틱, 바이오디젤, 코팅원료 등 친환경 에너지로 재탄생시키는 등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질 개선 효과, CO2 배출억제 등의 효과가 나타나며, 탄소 배출 저감 및 ESG 경영 실천을 이루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식용유 납품 수량 및 폐식용유 수거 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EPR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김현주 성규푸드시스템 대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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