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박2일 집회' 건설노조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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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전 8시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건설노조 사무실을 찾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경찰은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과 조직쟁의실장 등 지휘부 2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일까지 장 위원장 등 집행부에게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지만, 장 위원장 등은 불응한 바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건설노조가 지난달 16~17일 서울 도심에서 강행한 1박 2일 집회 관련 자료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