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왼쪽)과 에릭 어셔 UNEP FI 대표가 서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제공.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왼쪽)과 에릭 어셔 UNEP FI 대표가 서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제공.
은행연합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지원기관 가입을 위한 서명식을 열었다.

은행연합회는 대한민국 민간 금융권 최초로 UNEP FI 지원기관이 됐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가입이 글로벌 금융회사와 국내 금융회사, 유관기관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은행권 지속가능금융 선진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서명식 후 김 회장은 UNEP FI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운드 테이블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 금융회사(지주·은행)의 넷 제로(Net Zero) 목표 △은행연합회의 ESG 추진 현황 △금융권의 지속가능경영 촉진 과제를 발표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