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심의
국회 정무위, 'SG발 폭락사태' 등 금융 당국 상대 질의
국회 정무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 심사 및 현안 질의 등을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 정무위원들은 최근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금융 당국을 상대로 대응 적절성 및 대책 마련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전망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복현 금감위원장은 해외 출장 중이다.

이날 정무위 전체 회의에서는 지난달 25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안' 등도 심의된다.

이 법안은 가상자산에 대한 법적 정의와 이용자 보호책, 처벌 규정 및 관리·감독 권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