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6년 만에 새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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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금천구의 BI는 2007년 만든 '눈부신 금천'이지만 활용도가 낮고, 지난해 시행한 인식 조사에서 인지도도 낮게 나타나 새로운 BI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기초조사를 통해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 개발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후보안을 만들 예정이다.
개발 과정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다.
최종안이 확정되면 내년 1월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BI를 본격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예부터 금천구는 금천현감이 있던 지역으로 행정의 중심지였고, 현재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자 지역총생산이 타 구보다 월등히 높은 경제 중심지"라며 "역사적·경제적 가치에 걸맞은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해 '명품 도시',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