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 첫 단독 오찬 회동…1시간여 대화
유정복 인천시장, 尹대통령 만나 지역 현안 건의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단독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윤 대통령과 유 시장은 이날 1시간여 동안 오찬을 함께 하며 서로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시·도지사와 단독 오찬 회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시장은 이날 만남에서 인천항 내항 소유권 이전을 비롯한 지역 현안들을 건의했고 윤 대통령도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과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유 시장은 이날 회동에 앞서 정부서울청사 별관을 방문해 언론 브리핑에서 민자도로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방안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