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0 산청 세계전통의약 항노화엑스포'…군민 성공 결의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7일 군민 결의대회를 열고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경남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엑스포 성공 기원 군민 결의대회'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41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엑스포 추진사항 보고 및 세부 실행계획 발표, 결의문 낭독, 홍보대사 위촉식, 엑스포 성공결의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산청군 숙박 및 외식업 종사자 각각 1명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드라마 '허준' 주인공인 배우 전광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승화 군수는 "행사를 통해 군민 중심 결의의 장이 형성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을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