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후 첫 입학식 앞두고 신학기 관련 상품 인기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는 입학식을 앞두고 신학기 관련 용품 판매가 늘고 있다.

위메프는 1∼20일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내화 매출이 전년 대비 82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낮잠용 이불과 미니타월 등 어린이집 준비물도 각각 195%, 330% 매출이 늘었다.

노트·연필 등이 포함된 문구 세트(226%)와 키즈 백팩(149%), 네임 스티커(50%)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학 새내기를 위한 노트북(47%)과 무선이어폰(13%)도 인기였다.

위메프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노트북과 태블릿 등을 할인하는 디지털 위크 행사를 연다.

엔데믹 후 첫 입학식 앞두고 신학기 관련 상품 인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는 초등학교 입학식을 앞두고 다양한 스타일링 제품을 제안했다.

남아용으로는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트렌치코트와 케이블 짜임이 들어간 니트, 허리 밴딩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데님팬츠 등을 선보인다.

여아용으로는 트렌치코트와 원피스, 케이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세트업 상품과 치마레깅스 등 간절기 상품도 다양하게 내놓는다.

빈폴키즈는 7세부터 입을 수 있는 120사이즈 부터 운영해왔지만, 올해부터는 110사이즈를 추가해 입학 전 연령부터 입을 수 있다.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에서는 캐주얼 브랜드 'LEE'가 신학기 백팩을 10% 할인하는 등 신학기 행사를 연다.

타임테라스 ABC 마트에서는 새 학기 신발과 의류를 10% 할인하고, 탑텐 키즈에서는 의류를 2장 구매하면 50% 할인해준다.

아트박스에서는 새 학기 노트와 필기구류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