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 서명 7만3천명 돌파…목표 3만명 훌쩍
강원특수교육원 유치 원주시민 염원 '후끈'
강원특수교육원 유치를 위한 원주시민 서명인 수가 7만3천 명을 넘어섰다.

범시민 서명운동은 지난해 11월 시 학부모연합회가 시작했다.

학부모연합회는 애초 3만 명을 목표로 했으나, 사회단체 등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목표보다 2.7배 많은 8만 명이 서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원특수교육원 유치 원주시민 염원 '후끈'
시는 이번 주말 서명 운동을 마무리하고 강원특수교육원 범시민추진단과 함께 27일 시민 서명부를 도 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23일 "시민의 에너지가 강원특수교육원이라는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강원특수교육원이 반드시 원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