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목표주가 높였으나 매각은 갈 길 멀다는 HMM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컴투스-블록체인 시장 해빙기에 최적의 주식

📈목표주가 : 7만8000원→9만2000원(상향) / 현재주가 : 6만9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블록체인 시장 해빙기에 최적화된 주식으로 제시함. 업무용 솔루션, 메타버스, 미디어 콘텐츠 및 게임 등을 포괄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음. 이런 복합적 자산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블록체인 에코시스템 구축에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고 판단.
-블록체인 시장은 매크로 완화 기조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핵심 자산을 중심으로 우호적인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관측됨.
-컴투스는 국내 어떤 업체보다 블록체인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가 실질적으로 균형이 잡혀있다고 평가. 나아가 차별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요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과 빠르게 제휴하는 전략이 필수적임, 이 과정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경우 기업가치는 탄력적으로 레벨업될 것으로 보임.

HMM-23년 컨센서스 너무 높고, 매각은 갈 길이 멀다

📈목표주가 : 2만원→2만2000원(상향) / 현재주가 : 2만2150원
투자의견 : 중립(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영업이익은 1629억원으로 추정, 컨센서스 영업이익(2조1000억원)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 목표주가는 작년 말 보유 현금성 자산 약 15조원을 올해 말 잠재적(올 10월 1조원의 영구채 주식 전환 시) 총 유통주식 수(6억8900만주)를 나눠서 산출.
-올해 10월25일 발행 후 5년이 경과하는 192회 전환사채(CB)와 193회 신주인수원부사채(BW)의 권리행사로 2억주의 신주가 발행될 수 있음, 이를 밸류에이션에 반영.
-민영화를 위해서는 영구채 처리방안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 산업은행은 지분 매각을 통한 민영화를 서두르고 있으나, 성공적인 지분매각을 위해서는 192회~197회 CB와 BW 처리 방안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 영구채 해결 없이 원매자 찾기는 어려울 것.

코리안리-일회성 제외해도 양호한 실적

📈목표주가 : 8500원→9000원(상향) / 현재주가 : 779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안타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별도 이익은 442억원으로 컨센서스 200억원과 당사 추정치 220억원을 상회. 호실적에 힘입어 보통주 주당배당금은 추정치 375원을 상회하는 430원을 지급.
-해외수재 지급준비금 감소와 법인세 인하가 있었으나 이를 제외해도 합산비율이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모두 개선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 이는 기업 부문과 해외 부문에서 손해율이 크게 개선된 점에 기인.
-해외의 경우 작년 내내 실적이 부진했으나 이번 실적부터는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음. 올해 이후 증익 기조 회복의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하며 목표주가도 높였음.

씨젠-2분기부터 성장성 확인 가능

📉목표주가 : 3만5000원→2만9000원(하향) / 현재주가 : 2만6350원
투자의견 : 중립(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하나 추가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작년 4분기 매출액(1226억원)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영업이익(155억원)은 컨센서스를 밑돌았음. 실적 부진의 원인은 이탈리아 정부 페이백(Payback) 관련 매출 차감 반영 때문.
-올해 2분기부턴 성장성 확인 가능, 미국 진출과 함께 현금 활용 가시화 시 리레이팅. 올해 미국 사업 본격화 또는 5000억원 수준의 현금이 적소에 활용된다면 실적 성장,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함.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39%, 35% 하락한 5239억원과 1277억원으로 예상. 코로나 이전에 150억~200억원대였던 시약 매출이 현재 500억원 수준으로 올라온 상황.

교촌에프앤비-시장 기대치 하회, 올해 실적 회복을 기대

📉목표주가 : 1만6000원→1만3000원(하향) / 현재주가 : 9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진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1289억원)은 전년 동기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36억원)로 전환했음. 프로모션 등의 비용(42억원)을 비롯해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 증가(28억원), 인건비와 광고 등 판매관리비 증가(52억원) 등이 반영됐기 때문.
-올 1분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 시절 회복을 기대하고 있음.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4억원(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과 영업이익 66억원(전년 동기 대비 23.3% 감소)으로 전망. 실적 부진 우려감이 주가에 이미 선반영,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향후 실적 개선과 함께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삼성전자-하반기 수급개선 기대

📋목표주가 : 8만원(유지) / 현재주가 : 6만26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1분기 현재 주요 고객사들은 비수기 영향으로 보유 재고 소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2분기부터는 메모리 재고가 적정 수준에 근접함에 따라 재고 건전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
-2분기부터 메모리 가격이 현금원가에 진입하며 하락 둔화세가 전망됨, 작년 4분기 마이너스(-) 30%에서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20%, -10%로 예상. 하반기 반도체 수급은 개선 추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익은 4분기부터 회복세 진입을 예상, 반도체 주가의 6개월 선행성을 고려하면 상반기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향후 삼성전자 주가의 하락 위험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

CJ-올해 CJ올리브영 독주체제 강화될 듯

📋목표주가 : 11만4000원(유지) / 현재주가 : 9만9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이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CJ올리브영 독주체제 강화로 향후 오프라인 확장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연계 옴니채널 증가로 온라인 매출도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 최근 10여년간 꾸준히 성장해 온 국내 헬스&뷰티(H&B) 스토어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성장 둔화로 전반적인 구조조정에 돌입.
-이에 따라 지난해 GS리테일은 랄라블라 등 17년 만에 H&B사업에서 철수했으며,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롭스의 경우도 전국에 남아있는 가두점을 전부 폐점했음. 이러한 환경 속에서 CJ올리브영은 작년 3분기 말 기준으로 점포수가 1289개로, 전년 동기 대비 29개 증가하면서 확장세에 있음.
-주요 거점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 덕에 CJ올리브영은 2018년부터 구매 3시간 내 즉시 배송하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음. 매장 중 80% 이상이 본사가 운영하는 직영점이라는 점에서 전국 단위 점포망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빠른 배송 특화에 도움이 됐음.

효성-고배당 기조 유지될 듯

📋목표주가 : 10만원(유지) / 현재주가 : 6만9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이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1조155억원을 기록,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하면서 138억원의 손실을 나타냈음. 이는 원재료 가격 상승을 비롯해 수요 약세, 과다한 재고 등으로 지분법 적용 대상인 석유화학 계열 자회사들의 어려운 환경이 지속됐기 때문.
-올해 수소사업 밸류체인 확대로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 섬유와 화학, 중공업 등 전통 기반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나, 향후 수소사업 등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 즉 액화수소 공장 건설, 수소충전소, 충전시스템 보급 사업 등 수소사업 밸류체인 내 다양한 영역에 참여할 계획.
-고배당 기조 유지가 효성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 2018년부터 2020년 주당 배당금 5000원, 2021년 주당 배당금은 6500원을 기록하는 등 고배당 기조를 유지했음. 향후에도 고배당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