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작년 최대 매출 경신…캐리백 사태 등에 영업익은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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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29조3335억…전년比 17.7% 증가
올해 매출 31조 목표
올해 매출 31조 목표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29조3335억원으로 전년보다 17.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G마켓과 SCK컴퍼니 인수 효과 등이 반영돼 역대 최대 연매출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2% 감소한 14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순이익도 36.1% 줄어든 1조158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스타벅스 캐리백 환불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반영과 기록적인 고환율로 인한 수익성 악화, 스타벅스와 G마켓 인수에 따른 상각비 및 손익 반영 등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쓱세일', 12월 연말행사 호조로 할인점(이마트) 부문이 호실적을 기록했고 '노브랜드' 중심의 전문점 수익 개선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합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3% 늘어난 455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19억원으로 2021년 4분기(영업손실 402억원)보다 적자 규모를 축소했다.
이마트 측은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6.7% 신장한 31조2900억원 달성이 목표"라며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수익성 중심 경영’을 목표로 삼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업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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