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4일로 예정된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 보고서를 앞둔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관망속에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S&P 500은 0.2% 오른 4,097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은 0.3% 상승한 11,764포인트,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2% 오른 33,937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주에 S&P 500과 나스닥은 12월 이후 최악의 주간 하락율로 금요일 장을 마감했다.

1월 소비자 물가는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전월보다 0.5% 증가할 것으로 경제학자들이 예측하고 있다. 이는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이 될 전망이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