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아·태마스터스대회 대비 식품·숙박업소 점검
전북도는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를 대비해 오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식품·숙박업소의 위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420명 규모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업소 620곳과 숙박업소 314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업소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식자재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숙박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상 법적 이행, 객실·침구 청결, 욕실 위생관리 준수, 요금 인상 자제 및 요금표 비치 등이다.

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는 오는 5월 12∼20일 도내 14개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대회 기간에 전북을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업소의 친절 서비스 제공과 안전성,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