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임직원들이 쿠킹 챌린지에 참여해 만든 음식을 선보였다. / 제공=EY한영
EY한영 임직원들이 쿠킹 챌린지에 참여해 만든 음식을 선보였다. / 제공=EY한영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EY한영 쿠킹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기부 문화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EY한영은 2020년 12월부터 매년 연말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쿠킹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밀키트, 케이크 등으로 구성된 쿠킹박스를 신청하고 1만원을 기부한다. 임직원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가족들과 즐기며 온기 가득한 연말을 보내는 동시에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기부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렇게 모인 임직원 기부금과 EY한영의 사회복지후원회인 '한마음 나누미' 기부금을 합해 약 6500만원이 서울성로원, 청소년희망재단, 라파엘 클리닉, 하트-하트재단에 전달됐다. EY한영은 2020년부터 쿠킹 챌린지 프로그램을 세 차례 진행하면서 누적 기부금 1억4000만원과 후원물품을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EY한영은 EY 사회공헌 철학이자 캠페인인 ‘EY 리플스(EY Ripples)’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 기부나 봉사를 넘어 임직원이 가진 기술, 지식, 경험을 활용해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물결(Ripples)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쿠킹 챌린지를 통해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눔의 가치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