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대광로제비앙 센트럴' 526가구 공급
대광건영이 이달 경기 양주시 회천지구에서 ‘회천2차 대광로제비앙 센트럴’(투시도) 아파트를 공급한다. 회천지구 A-20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526가구(전용면적 74~84㎡)로 이뤄진다. 올해 입주 예정인 424가구 규모의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A-19블록)과 함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4㎡의 분양가는 평균 4억3000만원 선에 책정됐다. 중도금 이자는 잔금과 함께 후불로 낼 수 있다. 공사가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단지로 오는 9월 입주 예정이다.

병원과 상업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와 가깝다.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확보돼 있다. 덕계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덕계역을 통해 종로와 용산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구리포천고속도로 소흘 나들목(IC)과 가까워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연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회정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