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시간외거래서 주가 19% 급락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놓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19% 급락했다.

CNBC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지난 3분기에 매출 5억8100만달러를 올렸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의 추정치 5억7400만달러를 웃돌았다. 연간 반복 매출(ARR) 증가세는 둔화됐다. 3분기 ARR은 23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67% 증가한 것에 비해 저조한 실적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