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위스트론 인도 제조시설 최대 6억1300만 달러에 인수 협의
타타그룹은 위스트론 인도 제조시설을 6억1300만 달러에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타타는 인도에 위치한 공장을 매입하는데 실패할 경우 인도 애플사의 최고 공급업체 중 하나인 대만의 위스트론과 합작 투자를 고려할 수 있다.

타타그룹의 계열사인 타타전자는 이미 카르나타카와 인접한 타밀나두의 호수르 계열사에서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타타가 위스트론과 인도에서 아이폰 조립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아이폰은 적어도 애플의 글로벌 공급업체 중 3곳인 카르나타카의 위스트론과 타밀나두의 폭스콘과 페가트론에 의해 인도에서 조립되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