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690억원(17.4%) 늘어난 1조1402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비전으로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부지매입비 182억원, 신혼부부 주택 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25억원, 출산장려금 및 복지보험료 지원 25억원 등을 반영했다.
한국조경수협회는 17일부터 1박2일간 경남 창녕에서 제7회 조경수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 포럼을 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포럼은 조경수 생산을 노지에서 컨테이너 재배 방법으로 전환하고, 고품질 조경수 생산 및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원예 치료와 치유 임업,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 기술과 활용 등의 특강이 열린다.
간송미술관은 북카페, 강연, 전시를 결합한 문화 행사인 ‘간송다담’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구 수성못 윤선갤러리에서 운영한다. 2018년 ‘간송 조선 회화 명품전’에 이어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두 번째 문화 행사다. 간송문화 94권 전권 전시를 비롯 18회의 강연, 20건의 국보·보물 교예본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경상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18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경남창업포럼’을 연다. 창업자 및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외 창업에 관심있는 일반인, 지역주민 및 청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방안, 지역기반 창업활성화 방안, 청년 창업활성화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