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은 북카페, 강연, 전시를 결합한 문화 행사인 ‘간송다담’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구 수성못 윤선갤러리에서 운영한다. 2018년 ‘간송 조선 회화 명품전’에 이어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두 번째 문화 행사다. 간송문화 94권 전권 전시를 비롯 18회의 강연, 20건의 국보·보물 교예본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한국조경수협회는 17일부터 1박2일간 경남 창녕에서 제7회 조경수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 포럼을 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포럼은 조경수 생산을 노지에서 컨테이너 재배 방법으로 전환하고, 고품질 조경수 생산 및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원예 치료와 치유 임업,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 기술과 활용 등의 특강이 열린다.
울산 울주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690억원(17.4%) 늘어난 1조1402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비전으로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부지매입비 182억원, 신혼부부 주택 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25억원, 출산장려금 및 복지보험료 지원 25억원 등을 반영했다.
경상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18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경남창업포럼’을 연다. 창업자 및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외 창업에 관심있는 일반인, 지역주민 및 청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방안, 지역기반 창업활성화 방안, 청년 창업활성화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