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 축산군' 홍성서 내달 5∼6일 한우 바비큐 페스티벌
충남 홍성의 특산품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홍성 한우 바비큐 페스티벌'이 다음 달 5∼6일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2019년 처음 계획됐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년 동안 대면 행사를 열지 못했다.

'한우의 품격! 그 시작은 홍성한우!'를 주제로 '전국 제일 축산군'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풍성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장에 70m 길이 바비큐 로드에 그릴을 설치해 방문객이 갓 구운 홍성한우와 한돈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농특산품으로 만든 꼬치와 한우 케밥 등을 선착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홍성 바비큐 프리패스' 행사도 한다.

홍성 한돈 소시지 만들기, 아이싱 쿠키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바비큐 페스티벌이 열리는 동안 홍주읍성 일대에서 홍성사랑 국화축제(다음 달 1∼6일)가 열려, 1만4천여 점의 아름다운 국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