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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 건설사 서한, 대전시로부터 '대전시 우수공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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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둔곡 서한이다음’ 시공업무 수행, 지역 경제 활성화 공로
    51년간 전국 7만5000가구 공급하며 주택사업 이끈 공로
    중견 건설사 서한이 ‘제14회 대전건축문화제’에서 ‘2022 대전시 우수공사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분양을 통해 주택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지난달 말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제14회 대전건축문화제’를 개최한 가운데 ‘대전시 건축상’과 ‘올해 대전시 우수공사상’을 시상했다. 서한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표창하는 ‘대전시 우수공사상’에 이름을 올렸다. 건축공사장에 대한 시공업무를 수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다.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서한이 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아파트다. 2020년 4월 분양한 단지로, 유성구 둔곡동 일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A1·2블록에 자리잡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동 1501가구 규모다. 분양 당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 속에 최고 32.4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서한 관계자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사업장이 지역사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서한이 가진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동원해 안전하게 시공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은 서한은 전국에서 약 7만5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왔다. 4년 연속 대한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 선정, LH 우수시공업체 및 품질대상 건설업계 최우수상 11회 수상 등 시공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경기 고양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삼송 비아티움’을 공급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1113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였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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