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식신e식권 '메뉴선호도 기능' 도입
푸드테크기업 식신은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에 '메뉴선호도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뉴선호도 서비스는 매일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이 식사 만족도에 대한 평가를 간편하게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업체에게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앱 내 맛과 친절도, 매장 청결 상태와 상세한 평가 내용을 별점과 함께 기재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사업자가 소비자 피드백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메뉴선호도 기능은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포함해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서 요청이 많았던 만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했다"며 "식신이 빅데이터를 근간으로 한 사업에 여러 노하우가 있는 만큼 앞으로 직장인 식사를 전반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서비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신e식권 복합결제단말기는 50개 지역 150여대가 운영 중으로 CJ프레시웨이와 전국 구내식당에 식신e식권 도입을 추진 중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