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세계 각국 조경 대표단, 해남 '솔라시도' 방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경 대표단, '솔라시도'에 찬사
    솔라시도, 에너지·정원·스마트 콘셉 개발
    IFLA 조경 대표단 솔라시도 방문. 사진=한양
    IFLA 조경 대표단 솔라시도 방문. 사진=한양
    한양이 만들고 있는 미래정원도시 '솔라시도'에 각국 조경 대표단이 방문했다.

    6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한양, 보성산업, 전남, 해남군 등이 만든 특수목적법인)에 따르면 지난 3일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최한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에 참가한 각국 조경 대표단이 전남 해남군에 있는 '솔라시도'를 찾았다. 조경 대표단은 이들이 짓고 있는 '솔라시도'를 보고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솔라시도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해남군 일대에 조성 중인 새로운 환경 미래도시다. 에너지·정원·스마트를 핵심 콘셉트로 개발되고 있다.

    솔라시도의 가장 큰 특징은 '정원 속 도시'를 실제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정원을 기반으로 도시를 조성한다는 점이 다른 미래도시와는 차별화된 포인트다. 주택이나 건물 사이에 인위적으로 공원을 배치한 기존의 도시들과 달리 솔라시도는 본래의 자연을 최대한 유지한 채 자연 속에 도시를 담아냈다. 베르사유궁전 정원을 모티브로 한 미국 워싱턴D.C나 조경가가 계획한 호주의 캔버라와 같이 조경가가 도시를 구현하는 아주 특별한 사례다.

    도시 전체를 9개의 테마로 구성해 테마별 특색을 담은 정원을 개발하고 있는 솔라시도는 사람과 자연, 에너지가 공존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태양의정원'을 시작으로 복합문화공간인 '산이정원'과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 예정인 솔라시도골프앤빌리지의 '별빛정원' 등 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8년…5만 목표 인구, 80%도 못 채웠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조성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가 이전 8년 차를 맞았지만 계획 인구 달성률이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무는 등 제대로 안착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곳의 혁신도시 가운데 빛가람혁신도시는...

    2. 2

      전남 '농업인 대상'후보 13일까지 접수

      전라남도는 오는 13일까지 올해 ‘농업인 대상’ 후보를 접수한다. 선발 인원은 고소득 쌀 생산, 원예·특용작물, 농산물 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 등 6개 ...

    3. 3

      한양 '수자인 갤러리' 우수디자인 작품 선정

      한양은 주택 브랜드 '수자인' 단지에 적용되는 조경시설 '수자인 갤러리'를 비롯한 4개 품목이 '2022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우수디자인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