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특허청,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강원과학기술대축전 및 제11회 강원지식재산페스티벌'이 1일 오후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개막했다.

강원과학기술대축전 원주서 개막…4일간 과학축제 한마당
홈페이지(www.gstipf.co.kr)를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동시에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도내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융합 축제다.

올해 7회째를 맞아 20여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도내 다양한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을 전시한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강원도의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발전에 이바지한 과학인과 기업인, 도민과 학생을 위한 수상자 시상, 지식재산 유공자를 표창했다.

행사 기간 유망기업 모의 투자 오디션과 ICT 창업 경진대회, 가을밤의 과학시네마, 과학마술 & 버스킹, 도전! 과학 골든벨(중·고등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강원과학기술대축전 원주서 개막…4일간 과학축제 한마당
아울러 과학 관련 인기 유튜버와 유명 강사를 초청해 과학기술 및 지식재산 콘서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VR체험, 이동식 과학버스 체험, 아이디어 플리마켓 등도 운영하며 온라인을 통해 온택트 전시관, 과학기술 및 지식재산 콘서트, 아이디어 공모전 작품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과 도민들이 과학에 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참여 기업과 과학기술인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발전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