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에 BMW코리아 R&D센터 들어선다…오는 12월 착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세계 5번째 BMW코리아 연구개발(R&D) 센터가 들어선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BMW코리아·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청라국제도시 BMW코리아 R&D센터 건립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BMW코리아 R&D센터는 LH가 조성한 인천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유치지역에 건립된다. 5296㎡의 부지에 약 3000㎡ 규모로 건설되며 40여명의 연구 개발인력이 상주하는 자동차 연구소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BMW코리아 글로벌 R&D센터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인천이 다섯 번째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BMW코리아에 부지를 최장 30년간 임대한다. 오는 10월에 토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LH는 이 R&D센터를 통해 산학연 프로젝트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공동 과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국내 기업·스타트업과 협력해 이들이 BMW그룹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은 "BMW코리아 R&D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외국인 투자유치 사업을 통해 청라국제도시를 활성화하고 지역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BMW코리아·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청라국제도시 BMW코리아 R&D센터 건립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BMW코리아 R&D센터는 LH가 조성한 인천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유치지역에 건립된다. 5296㎡의 부지에 약 3000㎡ 규모로 건설되며 40여명의 연구 개발인력이 상주하는 자동차 연구소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BMW코리아 글로벌 R&D센터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인천이 다섯 번째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BMW코리아에 부지를 최장 30년간 임대한다. 오는 10월에 토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LH는 이 R&D센터를 통해 산학연 프로젝트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공동 과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국내 기업·스타트업과 협력해 이들이 BMW그룹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은 "BMW코리아 R&D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외국인 투자유치 사업을 통해 청라국제도시를 활성화하고 지역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