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순양함 2척이 대만해협 국제수역을 통과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군 관계자 3명의 발언을 인용, 미 해군 미사일 순양함 챈슬러스빌, 앤티텀 등 2척이 이 시각 현재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해역에서 미군이 작전을 수행한 것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갈등이 격화한 이후 처음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미군 미사일 순양함 2척, 대만해협 국제수역 통과 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