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음 달 1∼2일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제7회 안양시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 언택트 위주로 개최했다가 3년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진로 페스티벌은 진로 토크콘서트, 동아리 대회, 진로 퀴즈, 교복·생활복 패션쇼,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관내 7개 대학의 학생들이 110여 개 부스를 설치해 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6개 실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4회 '경기 미래직업교육 박람회'도 열린다.

학과 체험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인재육성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안양시 관내 초·중·고 학생과 시민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최 시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진로 페스티벌인 만큼 안양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안양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소식] 인재육성재단, 내달 1∼2일 진로 페스티벌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