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사진=뉴스1)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사진=뉴스1)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장중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1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8포인트(1.10%) 하락한 2435.5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9포인트(0.54%) 내린 2449.31로 출발했다.

거래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8억원, 116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135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삼성SDI, 네이버 등이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각각 1%대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만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0포인트(1.58%) 하락한 783.2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2포인트(0.74%) 내린 789.95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6억원, 494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758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15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오른 134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