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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폭주'에 외환당국 구두개입…"투기적 요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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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1345원 돌파…연고점 새로 써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23일 장중 1345원을 넘어서는 등 폭등하자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섰다.

    외환당국은 이날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 과정에서 역외 등을 중심으로 한 투기적 요인이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환시장의 구두개입은 지난 6월13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환율 급등은 미 중앙은행(Fed)의 긴축 의지가 재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금융권은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유럽과 중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진 게 강달러 현상을 심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원 오른 1341.8원에 출발했다. 장중엔 1345원을 돌파하며 하루 만에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이는 2009년 4월29일(장중 1357.5원) 이후 13년4개월만의 최고치이기도 하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최근 환율 급등세에 대해 "달러 강세, 원화 약세 상황이 우리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리스크를 관리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대외 건전성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수입 물가 상승, 국제 수지가 악화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불안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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