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재단과 업무협약…막걸리 제품에 홍보문구 삽입

지역 향토기업인 주식회사 국순당이 강원 횡성의 대표축제인 횡성한우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고 나섰다.

향토기업 국순당, 횡성한우축제 성공 개최 힘 보탠다
횡성문화재단(이사장 김명기 횡성군수)과 국순당은 8일 오후 군수 집무실에서 횡성한우축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

협약을 통해 국순당은 제18회 횡성한우축제 홍보를 위해 시판 중인 막걸리 제품에 축제 홍보문구를 넣어 수도권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올해 축제에 1천만 원을 후원하는 등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열리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군은 국순당의 후원기업 부스를 설치해 기업 마케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전면 대면 축제로 열린다.

국순당은 2004년 횡성군 둔내면에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 이후 지역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