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올 2분기 영업익 1752억…전년비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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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매출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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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은 50.5%로 전년동기 대비 3.4%포인트, 유럽 시장도 전년동기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북미 시장에선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모두 안정적인 판매를 통해 매출액이 증가했다.
다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중국 지역 봉쇄와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판매 물량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또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은 지난해 연간 적자를 기록한 이후, 올 상반기까지 누적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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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2'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처음 선보였다. 여름용, 겨울용, 사계절용 등 타이어를 포함해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 라인업을 갖췄다. 하반기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공개된다.
아우디 최초 콤팩트 전기 SUV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에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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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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