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금리상한 주담대' 연간 상한폭 0.50%p 인하
BNK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완화를 위해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연간 금리 상한폭을 인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연간 금리 상한폭은 0.75%p에서 0.50%p로 조정됐다.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은 대출금리 상승 시 중단기 금리 상승에 대한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고정금리 장점과 대출금리 하락시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변동금리 장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대출 취급 후 최대 7년까지 연간 금리 상승폭이 적용된다.

신규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BNK경남은행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도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6월 BNK경남은행 대표 금융상품인 ‘BNK모바일신용대출’ 우대금리 감면폭을 최대 0.8%p까지 확대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