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무라벨·재생 페트 사용…친환경 경영행보 박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사진)의 제주삼다수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생수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제주삼다수, 무라벨·재생 페트 사용…친환경 경영행보 박차
제주삼다수는 1998년 탄생한 뒤 20여 년간 생수시장 점유율 1위, 고객만족도 1위, 브랜드파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ISO 9001, ISO 14001, FSSC 22000, 인도네시아 할랄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

제주삼다수는 제주도의 청정 지하수를 사용한다. 안전하고 깨끗한 제조 공정이 특징이다. 제주삼다수는 수원지 환경 보전과 수질 관리에 노력하고 있으며 연구개발과 생산 공정의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으로 지정돼 품질에 대한 공신력까지 확보했다. ‘2022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는 5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2월 ‘그린 홀 프로세스’ 친환경 경영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올해도 친환경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탄생한 제주삼다수의 첫 번째 친환경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무라벨 제품)’은 제주삼다수 전체 판매량의 30%에 달한다. 가정배송 앱에서는 판매량이 80%가 넘는다. 무라벨 제품만 전용으로 생산하는 신규 라인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주삼다수는 친환경 제품 로드맵에 따라 화학 재생페트 등 친환경 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줄이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제주삼다수는 버려진 투명 페트병과 병뚜껑의 업사이클링 활성화 및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새로운 친환경 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하고 있다.

김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