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인천 송림동에 주택 재개발 통해 1321가구 공급
두산건설은 인천 동구 송림동에 짓는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선보인다고 14일 발표했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송림3지구 주택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지하 3층, 지상 29층의 12개동 대단지 아파트다. 총 1321가구가 들어선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전용 면적 39~84m²)가 일반 분양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동구는 최근 인천 구도심 개발 사업 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다.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 등 총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