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축구 꿈나무에 선진 축구 체험 제공"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2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에 구미시가 2년 연속 선정됐다.

9일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에 따르면 선진축구 체험사업은 축구협회 지도자와 함께 개인 기술과 팀 전술 등 축구 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구미 150명을 포함해 전국 750명 선수가 축구 클리닉에 참여했다.

이 중 우수선수 125명을 선발해 9월 '스테이지2 대회'에 초청한다.

시는 '스테이지2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를 추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관람 및 현지 유소년 축구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구협회는 손흥민 선수가 속한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한 다수 구단과 접촉해 선발된 인원이 영국 현지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