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요소수 '녹스-K'…유럽 친환경 인증
KG케미칼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2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요소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KG케미칼의 요소수 ‘녹스-K’는 디젤 차량의 엔진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오염물질을 저감한다. 쌍용차와 에쓰오일에 수년째 전량 공급하고 있다.

KG케미칼은 2012년 차량용 요소수 사업에 진출했다. 국내 최초로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 심사원이 직접 방한해 애드블루 인증을 받았다. 애드블루 인증은 유럽의 강화된 환경규제를 충족한 경우에만 발급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전국 800여 개 주유소에 녹스-K 요소수 주입기기가 설치돼 있다. 전국의 버스 및 트럭 차주들이 이용하고 있다. 승용·승합 차주들은 이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녹스-K 10L 박스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KG케미칼은 차량용 요소수뿐만 아니라 고효율 하수처리제, 건설 소재는 물론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하는 등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룹사인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KG ETS 등과 함께 KG그룹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KG그룹사들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자 사회봉사 활동 및 국제 구호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긴급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KG케미칼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요소수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10여 년간 꾸준한 연구와 품질관리로 고객분들께 신뢰받을 수 있었다”며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을 물려줄 수 있도록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며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KG’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