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군, 2022년 농촌협약 최종 공모 선정

(함안=연합뉴스) 경남 함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모는 자치단체와 주민이 주도해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함안군은 2023년부터 5년간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따라 칠원생활권에 약 37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각종 생활서비스를 전달하는 농촌개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약 280억 규모의 예산으로 칠원생활권 1개소와 가야생활권 1개소 유해시설을 철거·정비, 청년 주거단지와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함안군, 농약 안전 보관함 보급사업 현판식 개최

(함안=연합뉴스) 경남 함안군은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 안전 보관함 보급사업' 현판식을 산인면 운곡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약 안전 보관함 설치를 통해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해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향후 군은 보관함 사용관리 모니터링과 우울증 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 사례관리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약 안전 보관함 보급뿐 아니라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생명 안전망 구축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