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메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버는 현실의 의식주 생활과 경제 체계를 메타버스 내에 동일하게 구현한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오픈 베타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분야의 산업 생태계 역량 강화 및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을 계기로 원의 인공지능대응팀은 메버에 메타버스와 관련한 법률적 이슈와 분쟁을 방지할 수 있도록 법률자문을 할 예정이다.

원은 지난해 8월 국내 로펌 가운데 처음으로 메타버스 오피스를 열었다. 이곳에서 캠페인과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