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3D프린팅 활용 의료기기 심포지엄 개최
전남대학교병원 융합 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3D프린팅 활용 인체 모사 의료기기 실증사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전남대병원 덕재홀에서 열린 심포지엄은 3D프린팅을 활용한 인체 맞춤형 의료기기의 실제 사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산·학·병·연 융합 연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융합 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 및 수행 사업 소개(전남대병원 최성원 연구교수), 3D프린팅 기반 환자 맞춤형 구강 악안면 재건 및 악교정 양악수술(이대목동병원 김진우 교수), 하악골 재건에서의 3D 프린팅 활용(삼성서울병원 백정환 교수), 국내 최초 3D프린팅 인공 발목뼈 치환술 성공사례(인하대병원 김범수 교수), 인공고관절 재치환 수술에 있어서 맞춤형 3D프린팅 임플란트 응용(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 등을 발표했다.

윤택림 센터장은 "광주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과 3D프린팅 및 의료기술을 융합할 수 있도록 활발한 연구 개발과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